물류관리사
28회 물류관리사 시험
SHINING_
2024. 8. 6. 02:12
28회 물류관리사 시험을 봤다.
기간은 한달 좀 넘은 것 같은데 띄엄띄엄 공부했다.
인강 들었다.
기출은 3개년 풀었는데 전부 다 오답풀이는 못했다.
25회는 합격, 26회는 불합격, 27회는 아슬아슬하게 합격이었다.
미리미리 공부 좀 열심히 할걸.
그러나 시간은 이미 흘렀고 8월 3일 토요일에 시험을 봤다.
수험표 못 뽑아갔는데 없어도 문제 없었다.
혹시나 시험 못 보는 거 아닌가 조금 쫄았는데.
다 무난무난했는데 법규.. 법규가.. 진짜 확신을 가지고 풀었던 문제가 하나도 없었던 것 같다.
다 긴가민가 아.. 이건가? 아닌가? 하면서 풀었던 듯.
물류관리사는 시험지를 집에 가져갈 수 있게 해주고 5시면 가답안이 나온다고 한다.
시험볼 때 저 멀리서 한숨소리가 계속 들렸다.
조용히 하라고 하고 싶었다
시험 보고 나니 떨어질 것 같다는 기운이 강하게 들었다.
집 근처에 시험장 없어서 타지역까지 가서 보고 온 건데.
집에서 채점 해보는데 법규가 ... 버큐가..
1문제 모자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절치부심, 와신상담
그래 공부 열심히 안 한 내 잘못이지. 누굴 탓하겠나. 이를 갈면서..
다음에 꼭 따고 만다.
얼굴에 흐르고 있는 것은 눈물이 아니다ㅏㅏㅏ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