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흐흐
작년 7월에 시작했던 영단기 인강 프리패스가 끝났다.
처음에는 그래도 매일 1-2강씩은 들으려고 하고 주말에도 듣고 했었는데 갈수록 안들었음ㅋㅋㅋ
일단 체력 문제. 병행하면서 하려니까 체력이 안따라줬다.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될지 모르겠는데 딱 강의를 틀면 진짜 힘이 빠지고 온몸에서 기가 빠지는 느낌이었다.
과장이 아니고 ㅋㅋ 그리고 프리패스이다 보니까 처음에 어떤 강의를 들어야될지 전혀 감이 안와서
거기서 우왕좌왕하면서 시간 뺏긴 것도 있다.
알았으면 좀 더 도움이 됐을 점 : 강의 듣기 전에 어떤 강의를 듣고 어떤 계획으로 공부해나갈지 틀을 먼저 잡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 근데 강의가 진짜 너무 많고 선생님도 많아서 맛보기로 하나하나 듣는 것도 상당히 시간이 필요한 듯.
그나마 거기서 준 교재가 있어서 그 교재 해당 강의 중에서 선생님들을 선택해 들었다.
불편했던 점? : 교재에 해당하는 강의 찾기가 힘들다. 교재구매에 가면 강좌가 나와있을 때도 있지만 어떤 책은 서점
사이트로 바로 이동되는 경우도 있어서 ㅎㅎ 그리고 사이트가 뭔가 복잡하다. 아직도 익숙해지지 않았다.
아무 생각없이 지내다보니 수강기간이 얼마 안남아서 막판에 몰아듣느라 힘들었다.
프리패스 수강자들 중에서 기간 끝난 사람들 대상으로 1달 정도 3만원 언저리 금액으로 프리패스 연장해주는
이벤트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도 들었다. ㅋㅋ 이건 회사 입장에서 손해려나.
쓰고 보니 뭔가 단점만 쓴 것 같은데 ㅋㅋㅋ 뭐 크게 강의 들으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다.
내돈내산. 영단기에서 돈 1도 받은 것 없는 후기이다.
환급반 신청할까 아님 프리패스 다시 들을까 그것도 아니면 다른 인강으로 넘어갈까 했는데
환급- 미션이 어려움, 프리패스- 내가 다시 듣는다고 열심히 들을까 ㅋㅋ 그리고 전보다 기간이 짧아지고 가격이
더 올라갔음, 다른 인강 - 아직 다 못푼 교재들 & 선생님 바뀜.
아래는 그냥 인증해봤다.ㅋㅋ
369일 중에 122일 출석이라니.. 그리고 로그인만 하고 안들은 적도 많다.
저거 보면서 자괴감 들었다. 돈도 아깝고 못들은 강의도 아깝고.ㅠㅠ
나만 이렇게 프리패스 허투루 쓰는 건 아니겠지?ㅎㅎ 라고 위안해본다.
영단기 나쁘지는 않았다. 가끔 라이브 특강 같은 것도 있다.
강의는 유명하신 선생님들 것으로 들었다. ㅎㅎ 잘 가르치신다.
환급반하고 프리패스 재수강 고민된다..
맨날 글을 의식의 흐름대로 쓰다보니 지금 이 글도 순서가 없다.
그 때 교재 받았던 것도 올릴까나.
'영어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10.10 토익 시험 봤다. (0) | 2021.10.10 |
---|---|
토익 - 영단기 프리패스로 받은 교재 (0) | 2021.07.05 |
작심삼일 영어공부 (0) | 2019.03.24 |
영어공부 중기(1) (0) | 2018.10.18 |
영어공부 (0) | 2018.10.09 |